시간개념과 생명과 삶 [ SELFSHIP ]

우리가 말하는 일생이라는 공간적 시간 개념은 유한-有限하다. 

   

시간의 공간속에 속한 경우, 즉 생명이 있는 동안에는 누구나 같은 양적 개념의 시간이 주어진다. 양적시간이 같다는 말은 내가 살아가는 시간과 타인이 살아가는 시간의 교집합은 똑같은 양적인 시간을 갖게 된다는 의미이다.

사람들은 양적 시간이 같게 주어져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직업, 가정, 재력, 환경, 종교, 사상, 가치, 기준, 행복감 등 의식, 무의식으로 다른 의미와 결과를 갖게되고 그만큼의 차이가 나타난다.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서 삶에 차이를 만드는 이유가 시간의 양적 문제라면. 시간의 양적인 개념은 삶에 관계되어 협의의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개인의 삶은 정신의 질적인 개념(관념, 혜안) 성숙 정도에 따라서 문제에 반응하고 차이를 만드는데 그러한 차이가 양적 개념의 시간과 결합될 때 광의의 작용인 것이고 질적개념과 양적개념 상호적 관계는 시너지적 동반 상승관계가 된다. 

우리는 같은 시간의 영역에 상생하고 살지만 각자 살아가는 삶의 의미가 다르기에 같은 모습으로 삶을 살아갈 수 없다. 그 차이는 매 순간 삶에 부여하는 개인화된 관념차이 즉, 개인의 고정관념이나 의미가 다르기 때문이다. 

시간관념을 무개념화한다면 변화, 발전, 개발은 진부하게 될 것이다. 

자신을 흐르는 시간의 굴레안에서 관념없는 상태로 수수방관하는체로 고정화시키지 말아야 한다. 자신의 삶을 도움이 되는 것으로 만들기 위해서는 자기애와 관심으로 고정관념을 재점검하기 바란다.

인생이란 시간의 굴레안을 벗어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흐르는대로 방치, 방관하여서는 안된다.

스스로가 자기 인생에 관한 의미와 관념을 내재화하는 관심이 있어야 하며 자신 스스로가 그러한 것들을 관심갖고 채워가야 할 것이며 의미있게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시간은 유수와 같이 흐르고 지난 시간은 빛과 같다. 자칫 세월을 허송하면 지난 인생의 낭비는 보충되지 않는다. 삶과 시간은 뒤돌아보면 아쉬움과 후회가 많다.

삶의 의미와 시간의 의미가 다르지 않다. 자기자신을 알려하고 이해하려 노력할 때 내재된 잠재가치는 성숙하게 되고 정돈된 표면가치가 된다.

자신을 옳게 판단하고 상황을 보는 안목과 판단은 행동과 결과에 우선하지만 이 또한 틀림없다. 그렇게 될 때 삶에 대한 목표와 그 가치가 분명하게  되고 삶의 태도와 의미 그리고 자기애와 자기 진정성은 크게 보장된다.

시간은 삶이고 생명이고 동력이다.

곧 "시간속에 심장이 띠고 있다."

심장의 일은 생명이 생성되는 시기에 시작하여 생명이 다하는 순간까지 폐로부터 산소와 영양분을 받은 신선한 혈액을 펌프질을 하여 모든 신체 조직에 공급하고, 전신에서 돌아온 혈액을 폐로 펌프질하는 과정을 지속적으로 반복하여 생명을 유지시키고 인체가 살아가는 일생동안 움직인다. 

평생 성인기준 80,000Km 이상되는 혈관으로 심장이 뛰는 1회에 60~80ml를 펌프질하여 내보낸다. 1분간 약 5L를 펌프질하는 것이다.

심장 박동은 생명을 의미하고 그 유지동안만 시간이 의미있다. 시간에 생명을 부여하면 사후에도 그 삶의 역량이 미친다.

생명유지동안과 시간이 같고 일생동안의 시간에 의미를 찾지 못한다면 삶에 가치와 의미를 잃고 사는 것이 된다.

자기 시간의 가치와 의미를 의식적인 조절로 특화하도록 한다. 의식의 힘은 무의식에 작용하고 무의식의 힘은 의식적 힘에 작용하게 되어 결국 조화와 조정이 가능하게 되고 스스로 자신의 모든 것에 관하여 통제와 역량이 기능화 된다.

생명이 고귀하고 가치 있는 것임을 의심치 않는다면 자기 사랑과 믿음과 의지를 담보하는 의식적 노력에 정진하고 스스로가 다독이고 연마해야 한다.

차이와 차별이 자신에게 불이익하게 다가오도록 방심하지 말것이며, 미리 시간을 조정하는 통제력을 배우고 갖추도록 할 것이다.

노력의 시간과 과정을 볼 때 어리석고 부질없이 보이겠지만 분명 자신의 소신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지난 시간을 기억할 때, 집중된 정서적인 감정돌기와 몰입을 기억하듯이 시간은 시간고유의 개념과 함께 정신도 공존하는 것이다.

유한한 시간을 의미 있게 만들고 가치있게 만드는 삶과 그 주체는 '나 자신'이다. 

시간에 생명력 강한 자조적인 정신을 주입하여야 한다. 그리할 때 자신의 삶과 시간은 자주적인 영향력을 갖게되며 스스로가 통제하고 책임질 수 있게 된다.

우리 삶의 시간에 관하여 차원높은 관심과 의식으로 사고수준을 질적으로 높이고 그러한 긍정적인 영향과 태도로써 삶에 임하여야 한다.

시간과 생명과 의식이 통하는 삶이어야지  무관심 해서는 안된다.

자신이나 삶이 무관심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된다. 

하물며 자신에게 무관심한 시간이 주어지도록 방임 하여서도 안된다.

자신을 알아가고 삶을 의미롭게 할 수 있는 그러한 의미를 찾는 삶을 살아야 한다.

스스로가 책임지고 통제할 수 있으며 기쁨을 찾는 시간으로 채워지는 삶을 살아야 한다. 스스로 자신에게 관심 갖고 노력하는 것은 타당하고 당연하다. 

시간에 의해서 속박되지 않고 자유와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삶이 행복할 수 있다. 

시간은 연속적이고 지속적으로 흘러 가지만 되돌릴 수는 없다. 

1초가 지나고 가차없이 1초가 흐르는 연속적인 선상의 현실에 관한 시간 개념 chronos.

실질적이고 사실에 관한 연대기를 기억하는 것.

이를 통해서 경험, 과학, 역사, 위인을 연구하며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다.

지난 과거의 어느 때, 무엇의 시점, chronos 적 시간선상에서 존재했지만 그때 왜 그렇게 했는지에 관한 심적 판단과 의미등을 포함하는 것으로 결정적인 이유, 느낌, 감정, 직관, 판단 등에 관한 것을 말한다. 

과거 당시에는 순간의 기억이지만 그것과 포함되는 감정적인 동기, 결정적 사유 같은 것으로 그 시간에 있었던 깊이있는 의미에 관한 것이 kairos 시간 개념이다.

우리는 chronos 적 사실에 관한 연대기적 시간을 기억하고 이해하지만 그 사실 속에 포함되어 있는 많은 의미들과 삶에 더욱 가치를 부여하는 kairos 적인 의미와 핵심에 관한 이해가 있어야 더욱 사실에 충실하고 진실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지난 시간, 자신의 흘러가는 역사적 시간을 방관하지 말고 스스로 배우려 노력해야 한다.

 

삶의 어느 순간이든 기회를 볼 줄 알고,

성취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효율적이고 효과적이 되어야 하며 그렇게 하기 위해서 스스로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야 한다. 
자신을 위하여 필요한 것에 대한 훈련과 용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일상 중에서 자신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기변화와 개발에 관한 이해와 정의는 삶을 새롭게 할 것이고 무엇을 하던지 간에 초석이 될 것이다.

 

자기 스스로가 추켜 세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내고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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